바른손이앤에이(BarunsOn E&A)
비용, 성능, 보안 삼박자를 갖춘 하이브리드 기반
MMORPG 게임 서비스 환경으로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바른손이앤에이는 글로벌 컨텐츠 허브를 목표로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기업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2019년 6월부터 인기 MMORPG 게임인 아스텔리아의 북미 서비스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북미 시장 런칭에 걸린 시간은 5개월 남짓의 짧은 기간이었습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비용, 성능, 보안 그리고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여러 측면을 두루 살핀 끝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계정 관리와 과금 등 게임 운영 플랫폼을 GCP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메가존클라우드의 주도 하에 게임 운영 플랫폼을 위한 환경 구성부터 웹 방화벽, 보안 관제와 모니터링 체계 마련까지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서비스하고 있는 아스텔리아와 같은 PC용 MMORPG 게임을 해외에 서비스할때 현지에 게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외에도 인증, 빌링, 멤버십, 결제 같은 플랫폼 시스템 인프라도 같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이들 시스템은 게임 출시 초기에는 사용자가 많이 몰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시 접속자 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이런 유형의 서비스까지 모두 현지에 인프라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은 비용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GCP를 이용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가 연계되는 하이브리드 인프라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 방명원 실장, 인프라실, 바른손이앤에이 –
바른손이앤에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컨텐츠 이용자의 만족을 바탕으로 더 참신하고, 흥미로운 대한민국 컨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며 글로벌 컨텐츠 허브가 되는 것이 사업 목표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공을 들이는 장르 중 하나는 게임입니다.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퍼블리싱 비즈니스를 지속해왔고, 지금도 시장성 높은 IP 확보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가운데 신규 게임을 지속해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개한 것은 인기 MMORPG 게임인 아스텔리아(Astellia)입니다.
신규 게임을 해외에 런칭하는 것은 고려할 것들이 많은 복잡한 일입니다. 특히 비용과 성능의 황금비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최근 강화하고 있는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게임 서비스 환경과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까지 챙겨야 할 것이 많습니다. 아스텔리아 런칭 프로젝트의 경우 여기에 한 가지 요구 사항이 더해졌습니다. 바로 고객 경험(CX) 개선을 위해 게임 사용자 분석을 위한 로그 데이터 처리 방안까지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비용, 성능, 보안 여기에 분석까지 만족하는 서비스를 찾기 위해 바른손이앤에이는 메가존클라우드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습니다. 관련해 바른손이앤에이 방명원 인프라실 실장은 “GPC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PC용 MMORPG 게임 서비스를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네트워크 레이턴시였습니다. 미국 서부에 있는 바른손이앤에이의 게임 서비스 운영 환경과 미국 동부에 있는 GCP 데이터센터 간에 레이턴시를 살펴보니 MMORPG 게임에 충분했습니다. 보통 게임 서비스를 위해 네트워크 경로 최적화 작업을 하는데 GCP의 경우 BGP 같은 기술을 이용하지 않아도 미국 서부에 위치한 인프라와 GCP 간 빠른 연결을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배경은 고가용성 보장과 높은 수준의 데이터 처리 성능 유지에 있어 Cloud SQL이 제공하는 편의성과 경제성 때문이었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CDN 비용입니다. PC용 온라인 게임은 클라우드 배포 관련 비용도 잘 따져 봐야 하는데, GCP는 30GB 정도 되는 크기의 아스텔리아 클라이언트 배포에 필요한 CDN 비용도 저렴했습니다.”라고 설명햇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크게 네 가지 측면에서 아스텔리아 게임의 계정 관리와 과금 등 게임 운영 플랫폼을 클라우드에 구축하는 것에 대한 바른손이앤에이 요구 사항에 대한 답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비용의 경우 GCP의 지속 사용 할인(Sustained Use Discount)가 최적의 요금제였습니다. 게임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운영됩니다. 서비스 특성을 고려할 때 특정 기간 지속해서 Compute Engine 리소스 실행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지속 사용 할인 옵션은 바른손이앤에이가 바라던 그런 요금제였습니다. 참고로 지속 사용 할인의 경우 월 25% 이상 특정 Compute Engine 리소스를 계속 실행할 경우 이후 시간 활용한 자원에 대한 증분 할인을 적용하여 이용 기업이 따로 챙길 것 없이 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성능의 경우 메가존클라우드는 Cloud CDN을 통해 미국 서부에 위치한 게임 서비스 환경과 GCP의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미국 동부의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하는 한편 Stacdriver로 게임 서비스 환경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하여 SLA를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보안의 경우 써드파티 솔루션 도입 검토가 이루어졌는데, 메가존클라우드는 써드파티에서 제공하는 웹 방화벽을 적용하는 가운데, 써드파티 보안 관제 및 모니터링까지 덧붙이는 구성으로 보안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조합을 제시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로그 분석 플랫폼의 기틀로 게임 사용자와 이루어지는 트랜잭션의 양과 속도를 고려해 Redis를 위한 관리형 인메모리 데이터 저장소 서비스인 Cloud Memorystore를 추천하였습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설계한 아키텍처와 시나리오 검토를 위해 2019년 2월 개념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결과를 확인한 후 4월부터 6월까지의 일정으로 북미 서비스 런칭을 위한 GCP 환경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게임 퍼블리싱 비즈니스의 핵심은 사업성 높은 IP 확보와 이를 신속하게 해외 시장에 전개해 나아갈 발 빠른 실행력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작업하면서 GCP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적용해 해외 시장 진출 시간을 얼마나 빨리 앞당길 수 있는지 체감하였습니다. 더불어 메가존클라우드의 빌링 분석 서비스, 기술 지원 서비스 여기에 보안 관제 및 모니터링 서비스 덕에 아스텔리아 운영에 있어 비용 통제력을 높이는 한편 오랜 숙제인 보안에 대한 우려도 덜어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성능도 빼놓을 수 없는 효과입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이전에 대만에서 게임을 런칭할 때 GCP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어 성능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향후 GCP가 고객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 역시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이번에 사용자 로그 분석의 기반을 다졌고, 앞으로 빅 데이터 분석까지 확대하여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약속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북미 시장에 신규 게임을 런칭하는 데 있어 주어진 시간이 매우 짧음에도 메가존은 적극적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해 바른손이앤에에서 요구하는 타임라인에 부응하였습니다. 메가존의 이러한 전문성은 고객사로 하여금 성공적으로 북미 시장 게임 이용자를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