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Kubernetes Engine(GKE)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15년입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정말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물론 GKE는 지금도 엄청난 속도로 발전합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말이죠. 이 속도면 머지않아 컨테이너 환경은 배워서 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맘 편히 쓰는 그런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GKE 관련 최신 개선 사항 몇 가지를 추려 소개합니다.
첫 번째 소식은 GKE 릴리즈 채널 기능에 대한 것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GKE는 쿠버네티스 커뮤니티의 최신 혁신이 가장 빨리 반영됩니다. 최신 버전의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GKE가 현실적으로 유일한 선택이죠. 구글은 사용자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GKE 릴리즈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조직의 필요와 성향에 맞춰 최신, 표준 그리고 충분히 검증된 안정화 버전의 쿠버네티스를 GKE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쓰입니다. Rapid, Regular, Stable 3개 채널 중 현재 공개된 것은 Rapid 채널입니다.
두 번째 소식은 Rapid 채널을 통해 윈도우 서버를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1.14 버전을 GKE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윈도우 서버 노드를 GKE에서 운영한다! 이거 안정화 될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 많을 것입니다. 일단 먼저 써보고 싶다면 일단 Rapid 채널을 통해 최신 쿠버네티스 버전을 GKE에 반영하십시오. 참고로 6월부터 Rapid 채널을 통해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 환경으로 옮겨 운영해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뉴스는 스택드라이버 쿠버네티스 엔진 모니터링에 대한 것입니다. 이 도구를 이용하면 GKE 환경 모니터링을 더 쉽고 강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각종 로그, 이벤트, 메타 데이터를 이제 하나로 몰아 볼 수 있어 편해지겠네요.
다음으로 전할 소식은 GKE Advanced 옵션입니다. GKE는 SLA에 따라 Advanced와 Standard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 보안 등 필요한 수준에 맞춰 GKE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주는 의미는? 네,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최근 GKE 소식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영상 하나 공유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쿠버네티스로 큰 변화를 겪은 이들의 이야기가 잘 담겨 있네요. 참고로 GKE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메가존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