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P 신규 자격증과 교육 코스 추가 배경: Google Cloud 전문가를 찾는 시장 수요 3년간 1,082% 증가가 이유

클라우드가 대중화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큰 폭으로 전문 인력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입니다. Indeed라는 곳에서 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구글 클라우드 전문 인력 수요가 1,082% 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 클라우드 업체 중 전문 인력 수요 증가 폭이 가장 큰 곳도 구글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에서 Indeed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력 충원 관련해 2018년 현재 기준으로 전년 대비 구글 클라우드 전문 인력 수요는 66.74% 증가했지만 AWS는 5.14%, Azure는 16.24%가 늘었습니다.

수요만 는 것이 아닙니다. 클라우드 전문가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기술 분야별로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좀 한다.”는 말은 이제 더 통하지 않죠. 기업들은 시스템 관리, 인프라 설계,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보안 운영 및 관제, 개발 등 더 세분화된 기준으로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자 구글이 구글 클라우드 전문가 자격증 및 교육 과정을 늘렸습니다. 신설된 자격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식으로 공개된 것은 개발과 G Suite 전문가 자격증이고, 네트워크와 보안은 베타 단계입니다.

Professional Cloud Devleoper (GA)

Professional Cloud Network Engineer (Beta)

Professional Cloud Security Engineer (Beta)

G Suite certification (GA)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 포트폴리오에 클라우드 아키텍트, 데이터 엔지니어, 클라우드 엔지니어에 이어 새로운 4개 분야가 더해지면서 기업은 구글 클라우드 운영 인력에게 요구하는 역량을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전문가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기 더 쉬워졌고요.

참고로 이번 신규 자격증 추가와 함께 구글은 인증 시험을 영어 외에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포트투칼어, 스페인어로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보를 알려드리는 이유는 요즘 국내를 넘어 해외로 취업을 눈길을 돌리는 분들도 적지 않은 듯해서 입니다. 취업하고자 하는 현지 언어로 취업을 준비하는 데에도 구글 클라우드 좀 도움이 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