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0년 이상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2020년 현재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 10월 Google Workspace를 공개했습니다. Google Workspace는 한 마디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더 이상 개별적인 협업, 소통, 문서 도구가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환경’으로 거듭난 것이 바로 Google Workspace입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길어지고 있고, 기업과 기관은 원격 근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업무 일상은 물리적으로 정해진 장소를 넘어 디지털 공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동료나 거래처 담당자와 이루어지던 상호 작용도 디지털로 무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집이나 커피숍에서 노트북을 열어 놓고 함께 논의하고, 공동 작업 공간에서 문서를 함께 보고 수정하는 일이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네, 코로나19는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 중심으로 바꾸는 큰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G Suite은 업무에 필요한 인력, 콘텐츠, 업무를 통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였다면 Google Workspace에서는 Gmail, Calendar, Drive, Docs, Sheets, Slide 등 평소 사용하던 모든 생산성 앱이 UI와 Work Process단의 효율성까지 고려하여 더욱더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도구와 기능 연계 수준의 통합이 아닙니다. 업무를 보는 사용자가 느끼는 경험 측면에서 느껴지는 통합입니다. 구글은 Google Workspace를 공개하면서 다음 세 가지를 핵심으로 소개합니다.
- 통합에 대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
- 일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적용하는 방법
사용자 경험
Google Workspace를 이용하면 채팅, 이메일, 음성 및 화상 통화, 콘텐츠 관리, 공동 작업 등의 도구를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혼자 사용하거나, 팀이 함께 사용하거나 필요한 것을 바로바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통합에 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어떤 용도로 쓸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팀 협업과 소통 또는 원격 근무를 할 때 쓰면 됩니다.
그렇다면 모두 Google Workspace를 이용해야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일까요? 비즈니스 사용자는 채팅 및 드라이브의 게스트 액세스 기능으로 고객 및 파트너와 한 공간에서 업무 협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채팅방에서 게스트와 문서를 공동으로 만들거나 수정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Google Workspace가 제공하는 경험을 잠깐 살펴보시죠. 구글이 왜 통합을 강조하는지 바로 느낌이 올 것입니다.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문서 도구를 열어 놓고 작업을 할 때 연결된 파일을 확인해야 할 때가 있죠. 예전에는 일일이 브라우저의 새 탭을 열어야 했습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미리 보기로 연결된 파일을 새 탭이 아니라 현재 보고 있는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앱 저 앱을 오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문서 작업을 하다가 누군가에게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면? 문서에 ‘@ ~’ 멘션을 달면 사용자 연락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그 자리에서 물어보거나 이메일로 문의를 하면 됩니다. 느낌이 오시나요? 문서 도구, 문서 내용, 사용자 모두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구글이 말하는 새로운 통합입니다.
감성적인 연결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원격 근무를 하면서 다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얼굴 맞대고 일할 때의 그리움입니다. Google Workspace는 현재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의 사진이나 영상을 문서 도구 옆에 띄워 줍니다. 심리적 거리감을 좀 줄이는 데 나름대로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자료 열어 놓고 회의할 때 음성만 듣는 것보다 아무래도 서로 표정을 함께 살피며 비언어적인 표현까지 놓치지 않는다면? 회의실에서 마주 보고 논의할 때 느낌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Google Workspace에 포함된 구글 미트는 회의 참석 중 시끄러운 곳에 있는 이가 있으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주변 소음도 없애 회의에 집중할수 있게 도와 줍니다.
브랜드 정체성
구글은 이메일을 보내고, 문서를 작성하고,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한 앱을 만들어 공개해 왔습니다. 각 앱은 고유한 기능을 하죠. 이들을 하나로 묶은 것이 G Suite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통과 협업 그리고 문서 도구는 긴밀히 통합되어 왔고, 이제는 앱 간의 경계 구분 자체가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구글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조정했습니다. Google Workspace 브랜드를 보면 개별 앱 아이콘 디자인에 통일감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같은 협업 도구는 이제 4개 색으로 구성된 디자인으로 아이콘이 통일됩니다.
Google Workspace는 조만간 교육 및 비영리 단체 고객에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교육 고객은 G Suite Education을 통해 클래스룸, 과제, Gmail,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 스프레드 시트, 프리젠테이션에 계속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Google for Nonprofits 프로그램 자격을 갖춘 비영리 단체도 G Suite for Nonprofits를 통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요구 사항 적용 방법
구글은 단순성, 유용성, 유연성의 원칙에 따라 협업과 소통 도구를 만들고 앱 간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원격 근무를 지원하고,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일하건 몰입할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구글은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합니다. 기업은 관리 및 보안과 규제 준수 측면에서 요구 사항이 다양합니다. 구글은 기업의 요구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로서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같이 전담 관리 인력이 없는 경우 사용자가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요구 사항이 복잡한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경우 IT 조직의 요구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메가존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메가존 Google Workspace 도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