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Query Reservation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BigQuery는 엑사바이트 규모의 데이터웨어하우스 서비스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이 최애 서비스 중 하나로 꼽는 것이 바로 BigQuery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igQuery를 더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BigQuery는 AI/ML(Artificial Intelligence/Machine Learning), 배치, BI(Business Intelligence) 등의 용도로 많이 씁니다. 여러 프로젝트에서 BigQuery를 이용하는 조직이라면 BigQuery Reservation으로 BigQuery를 사용하는 여러 워크로드의 컴퓨팅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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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량제 옵션으로 자원을 탄력적으로 사용하기
BigQuery는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완벽한 서버리스(Serverless) 서비스입니다. 이런 특징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컴퓨팅 및 스토리지 계층과 완벽하게 분리해 가격을 매길 수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를 함에 있어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원은 전체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BigQuery Reservation은 서버리스 서비스의 장점을 살린 종량제 옵션입니다.
BigQuery Reservation의 이점을 이해하려면 먼저 용어를 알아야 합니다. BigQuery Reservation의 핵심 용어는 슬롯(Slot), 커미트먼트(Commitment), 어사인먼트(Assignment)입니다.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 슬롯 (Slot)
슬롯은 컴퓨팅 자원 단위입니다. BigQuery를 이용할 때 사용하는 가상 CPU, 메모리, 네트워크를 하나의 묶음으로 하여 슬롯이라고 표현합니다.
📌 커미트먼트 (Commitment)
커미트먼트는 약정을 통해 구매한 슬롯들의 묶음입니다. 이렇게 확보한 슬롯은 BigQuery를 사용하는 여러 워크로드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어사인먼트 (Assignment)
어사인먼트는 운영 중인 워크로드에 슬롯을 할당하는 것을 뜻합니다. 할당은 슬롯 스케줄링 기능을 이용해 레저베이션(Reservation) 단위로 할당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삭제 작업은 구글 클라우드 콘솔을 통해 하면 됩니다.
📌 레저베이션 (Reservation)
참고로 레저베이션은 구글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할당하는 방법과 특정 워크로드 또는 부서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BigQuery Reservation을 이용하면 자원을 동적으로 할당할 수 있어 성능과 비용 간 최적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BigQuery는 워크로드 간 자원 사용을 모니터링을 하며,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 슬롯(Idle Slot)을 자동으로 감지해 자원이 부족한 워크로드에 동적으로 할당합니다. 지속적으로 자원 풀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 ‘–ignore_idle_slot’ 플래그를 통해 아이들 슬롯 공유를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 BigQuery Reservation은 다음과 같이 요금제를 지원합니다.
- 연간: 365일 약정 구매
- 월간: 최소 30일 기준 약정 구매
- 플렉스 슬롯: 60초 약정 구매
이상으로 『 BigQuery Reservation의 특징과 주요 용어 그리고 요금 옵션 』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BigQuery 사용량이 늘고 있는 추세라면? BigQuery Reservation를 비용 절감 방안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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