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os를 이용하면 엣지 컴퓨팅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운영이 매우 간소화됩니다. 🙂
현장에 있는 IoT 장치, 카메라, 각종 센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운영하는 것은 엣지 컴퓨팅 구현에 있어 매우 복잡한 과제입니다. 위치와 장치 유형, 여기에 통신 여건까지 따져야 합니다. 이 어려운 작업을 간단히 해결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Anthos입니다.
맥가이버 칼을 연상케 하는 Anthos
아주 오래된 미드이긴 하지만 아직도 맥가이버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만능 도구를 뜻하는 말로 맥가이버 칼이란 표현을 쓰죠. Anthos는 애플리케이션 빌드, 배포, 최적화를 위한 만능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 계의 맥가이버 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합니다. 보통 Anthos를 말하면 기업의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나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앱을 빌드하고 배포하는 시나리오를 떠올립니다. Anthos의 역할은 여기까지일까요? 아닙니다. 엣지 컴퓨팅 부문까지 Anthos의 역할은 이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맥가이버 칼이라 말하는 것이죠.
엣지 컴퓨팅, IoT 앱 빌드, 배포,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Anthos
Anthos의 역할은 매장, 공장, 병원, 각종 공공시설 등 다양한 엣지 컴퓨팅 환경에 있는 IoT 장치, 카메라, 각종 센서 기반 애플리케이션 운영입니다. 엣지 컴퓨팅 장치의 경우 강력한 컴퓨팅 기능을 갖춘 것도 있지만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없는 카메라나 센서 종류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장치를 인텔 NCU 또는 현장에 배치한 서버에 연결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합니다. Anthos를 이용하면 엣지 컴퓨팅 환경에 배치한 NCU나 서버 상에서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필요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엣지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이 처리 및 수집하는 데이터를 Google Cloud와 연계해 AI/ML이나 분석 작업을 수행하는 것도 간단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소매 기업의 엣지 컴퓨팅 시나리오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매장에 배치한 카메라를 통해 고객의 성별과 감정 및 취향을 식별하여 맞춤형 할인 및 제안을 앱으로 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이를 위해 매장에 서버를 배치하고 여기에 베어메탈 방식으로 Anthos 시스템을 구성합니다. 이를 통해 카메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매장에서 배치한 베어메탈 기반 Anthos 시스템은 Google Cloud의 AI 플랫폼과 연계되어 AI 기반 매장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때 매장 내 시스템과 Google Cloud는 5G 또는 인터넷을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Connect 서비스를 통해 매장 내 쿠버네티스 환경과 공용 클라우드를 IAM 기반으로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5G의 경우 구글과 제휴를 맺은 통신사의 엣지 장치를 사용해 연결하면 됩니다.
이상으로 엣지 컴퓨팅 측면에서 Anthos의 활용 방안을 살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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