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서플로우 강의 개설…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연구
서울대와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과 연구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울대는 4명으로 구성된 컴퓨터공학부 교수진을 구글의 교육/연구 협력 파트너로 지정하고 구글과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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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분야에서는 전병곤 교수와 유승주 교수가 구글 내부 개발 시스템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플랫폼 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구글은 AI 연구 학생들의 해외 학회 참석에 3000달러(약 348만 원)까지 조건 없이 지원하는 등 서울대의 AI 인재 양성을 도울 계획이다.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은 “구글은 단순한 IT 대기업이 아니라 전 세계의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연구기관”이라며 “서울대 AI 전문가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기사] 동아사이언스 – 이현경 기자 “서울대-구글, AI 분야 협력 본격 스타트”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