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AMD 신형 데이터센터 칩을 활용한 가상머신(VM)을 발표했습니다.
가상머신 서비스의 이름은 타우VM(Tau VMs)으로 AMD의 에픽(EPYC)프로세서, ‘밀란(Milan)’칩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타우VM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처럼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스케일아웃(scale-out) 워크로드에 유용하다고 하는데요.
또한, 비용과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를 훌쩍 뛰어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치만 비교해봐도 56% 빠르면서도 42% 저렴하죠.
AMD 칩의 성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올라갈수록 서버 칩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인텔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의 구매력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 클라우드 산업과 맞물려 경쟁이 치열해지는 데이터센터 칩 시장도 함께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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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디지털투데이 – 황치규 “56% 빠른데 42%저렴”… 구글, AMD 가성서버로 클라우드 대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