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Vision AI, AutoML’
구글 클라우드는 금융 업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금융 업계가 어떻게 조직 안팎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지 총 3회의 연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첫 번째 주제인 Financial Services – Know Your Customer에 대해 소개합니다.
첫 주제는 KYC입니다. 이 약자는 ‘Know Your Customer’의 앞머리를 딴 것입니다. 🙂
이 개념이 등장한 것은 크게 보자면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서였습니다. 고객의 위험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고객 신원 확인 절차를 규정으로 만든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규정 이행과 사용자 경험 개선
그렇다면 KYC는 AML 규정 준수를 위한 절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까요?
예를 좀 들어보겠습니다.😃
토스나 카카오 페이 같은 핀테크 서비스 다들 이용하시죠? 이들 서비스 가입할 때 본인 신원 확인 과정이 어땠는지 기억하시나요?
엄청 간단해서 아마 기억이 안 나실 수 있습니다. 기억을 되살려 드리자면 신분증을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인증을 합니다. 이처럼 최근 금융 업계는 디지털 기반의 KYC 절차를 통해 더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합니다.
위 예시를 정리해보면 AML 규정도 이행하고, 고객 경험도 개선하는 것! 이것이 KYC의 존재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KYC 어떻게 구현해야 하나?
KYC 절차를 시스템화하기 위해 eKYC 솔루션을 사용하는 곳도 많지만,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구현하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eKYC 솔루션을 사용하거나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구현하는 것은 접근이 다를 뿐 핵심 기술은 똑같습니다. 두 접근 모두 컴퓨터 비전과 AI 기술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보험사인 FWD Group은 구글 클라우드의 Cloud Vision AI와 AutoML을 이용해 FYC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정보를 AI 기술을 통해 사람의 개입 없이 확인하고 처리합니다. 이를 통해 KYC 관련 업무 효율을 20% 이상 높이고, 신분증 확인 관련 비용은 50% 넘게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객 경험 개선은 덤으로 따라왔습니다. 😎
기존 절차는 고객이 관련 문서를 업로드하고, 온라인 양식에 필요 세부 정보를 입력해야 했습니다. 고객이 올린 문서는 품질에 따라 광학 문자 인식(OCR) 시스템으로 세부 사항을 확인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객에게 연락해 더 선명한 이미지의 문서를 올려 달라고 요청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AI 기반 KYC 시스템은 이런 불편을 해소합니다. 인식률이 이전 OCR 기술 기반 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
이상으로 『 AML 규정 준수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한 KYC 전략의 출발점으로 ‘Cloud Vision AI, AutoML’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문서 처리를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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