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ding DocAI ’
구글 클라우드는 금융 업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금융 업계가 어떻게 조직 안팎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지 총 3회의 연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두 번째 주제인 Financial Services – Lending Doc Processing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소재는 문서 처리 자동화입니다. 🙂
금융권에서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하는데 관심이 높습니다. 관련해 RPA 기반 자동화에 투자를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RPA 프로젝트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문서 처리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하면 굳이 어렵게 프로젝트를 하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현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신기 방기한 문서 인식 능력
구글 클라우드는 Document AI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문서에 담긴 내용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추출합니다. Document AI 페이지에 가면 간단히 테스트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서부터 인보이스, 운전면허증 다양한 조건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Lending DocAI는 Document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업무 특화 서비스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해본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꽤 많습니다. 대출 심사를 위해서는 직업, 재산, 소득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 종류가 많다는 것은 은행 측면에서 보면 검토해야 할 서류가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신속한 서류 검토의 중요성
주택담보대출은 서류에 의존해 심사를 하는 절차를 따릅니다. 이 절차를 Lending DocAI 같은 기술로 자동화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경쟁이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인 금융 기관은 디지털 네이티브 역량을 갖춘 빅테크, 핀테크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토스 등의 브랜드가 금융 기관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사실 빅테크, 핀테크 기업은 금융 시장의 후발 주자입니다. 그럼에도 빠르게 고객을 유입하며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후발주자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지금껏 없던 사용자 경험 제공에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는 뭔가 번거롭고 오래 걸린다는 인식을 빅테크, 핀테크 기업들을 과감히 깨버렸습니다. 후발 주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앱을 띄워 터치 몇 번만 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편리함을 제공하죠. 이런 편리함이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까지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경험은 주택담보대출도 다른 서비스처럼 쉽게 신청하고 빠르게 처리되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필요 서류도 간단히 제출하고, 심사가 신속히 이루어져 바로 승인 여부를 알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원합니다.
대출 심사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낮추고
Lending DocAI는 사용자가 원하는 속도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이를 활용하면 금융 기관은 수작업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주택담보대출 서류 심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 서류에서 메타 데이터를 뽑아 시스템에 담아두기까지 여러 손을 거칠 필요가 없다 보니 심사 속도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비용도 낮출 수 있습니다. 👍😆🤩
이상으로 『 주택담보대출 제출 서류에서 데이터 캡처의 간소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재무적 리스크 관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언제든지 메가존으로 문의 바랍니다. 👉 메가존 문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