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는 의료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의료 혁신에 대해 총 3회의 연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이번 포스팅은 첫 번째 주제인 Telehealth/Virtual Care 에 대해 소개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원격 진료에 대해 희망적인 미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도 u-헬스케어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개발과 시범 사업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변화는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던 것이 코로나19가 되면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이번에는 단순히 관심만 높아지는 것에서 끝나지 않을 듯싶습니다.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으로 원격 진료의 실현을 방해하는 각종 요소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
원격 진료의 가능성 확대를 위한 구글의 노력
예전에는 원격 의료와 가상 진료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원내에 IT 조직과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대형 의료 기관이 아닌 이상 시도할 엄두도 못 낼 주제였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은 기술과 조직이라는 진입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2022년 현재 의지만 있다면 원격 의료와 가상 진료 서비스는 어떤 의료 서비스 조직이나 시도가 가능한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 의료와 가상 진료를 제공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앱을 제공
👆 클라우드를 통해 전용 솔루션을 활용
러시대학교 의료센터의 앱이 사랑받는 이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의 좋은 예로 러시대학교 의료센터의 ‘마이 러시(My Rush)’ 앱이 있습니다. 이 앱은 의료 기록, 검사 결과, 처방전, 약물 정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환자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환자는 자신의 증상 또는 앱의 추전을 기반으로 어떤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을지 확인한 다음 외래 예약을 하거나 온디맨드 방식으로 화상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이러시 앱이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은 사실 무궁무진합니다. 그 이유는 이 앱은 구글 클라우드의 Apigee API 플랫폼을 사용해 환자와 의료 기관 그리고 각종 의료 정보를 연결해주기 때문입니다. 원내 의료 정보 시스템과의 연계도 용이할 뿐 아니라 외부 서비스와 연결도 간단합니다. 참고로 마이 러시 앱은 애플 헬스 앱과 통합되어 아이폰으로 직접 의료 기록을 다운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의 Amwell의 협력
다음으로 전용 솔루션을 쓰는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요, 구글의 경우 Amwell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휴를 맺는 것을 넘어 구글 클라우드는 기술과 사업 모든 부문에서 뜻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양사의 목표는 AI/ML 및 협업 도구 등 구글 클라우드의 기능을 활용해 더 나은 원격 의료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양사 기술의 화학적 결합을 촉진하기 위해 Amwell에 1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더 많은 이들이 다음과 같은 원격 의료와 가상 진료의 주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 거리의 장벽 제거 : 클릭 한 번으로 환자와 의사가 만날 수 있는 기회 제공
-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만성 질환 환자의 경우 평소 자발적인 건강 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의료진의 관찰이 중요, 만성 질환 환자가 원격으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환자의 불편 최소화
- 의료 서비스 접근성 확대: 농어촌같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 확대
- 시간과 비용 절약 : 원격 의료 앱으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여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
이상으로 『원격 의료와 가상 진료 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더 쉬운 과제로 만들어 주는 HealthAPIx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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