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은 제조업의 미래를 상징하는 키워드입니다.
오랜 기간 자동화 수준을 높여 가며 생산성과 효율을 끌어올려온 제조 업계의 노력은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 방향의 핵심은 ‘연결’입니다. 😃
초연결 시대를 향해가는 OT 환경
일반적으로 자동화 설비와 장치는 OT 환경을 통해 제어하고 모니터링합니다. OT 환경은 보통 IT와 거리가 좀 멉니다. 서로 따로 구축해 운영하는 영역이라 볼 수 있는데요, 두 환경의 접점으로 MES, ERP 정도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OT 환경은 쉽게 말해 안으로의 연결을 지향합니다. IT 환경처럼 LAN이나 WAN에 연결된 그런 개방성을 띠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지 않습니다. 장비와 공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중 상단 수가 사일로 형태로 존재하다 보니 활용도가 낮은 것은 그 이유입니다.
인더스트리 4.0이 지향하는 연결은 IT 환경과 다를 바 없습니다. 초연결 환경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통신 가능한 IoT, 엣지 컴퓨팅 등의 첨단 기술이 현장에 배치되어 쏟아져 들어오는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제조 현장의 모습입니다.
정리하자면 연결을 통해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OT 환경의 진화 방향입니다. 그렇다면 데이터는 어떻게 쓰일까요? 현장 데이터는 첨단 분석과 AI/ML 기반 자동화 등을 위한 재료로 사용됩니다.
Connected Factory
인더스트리 4.0 시대 OT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술로 클라우드를 꼽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역시 제조업을 위한 커넥티드 팩토리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글 클라우드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제조 기업은 첨단 분석과 AI/ML 기능을 자동화 환경에 부여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 또는 모델 학습과 추론에 활용합니다. IT 기술 전문가가 아닌 자동화 엔지니어도 어렵지 않게 클라우드를 활용해 분석과 AI/ML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동화 설비와 장치에 첨단 분석과 AI/ML 기술을 더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가장 널리 알려진 시나리오가 예측을 기반으로 한 유지 보수입니다. 다음으로 육안 검사를 컴퓨터 비전과 AI 기술로 자동화하는 것도 자주 언급되는 유즈 케이스죠. 이외에도 산업 안전 관련 위험 탐지와 방지 시나리오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이외에도 AR/VR 기술을 활용한 장비 매뉴얼 탐색, 가상 시운전 등도 널리 알려진 스토리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의 커넥티드 팩토리 솔루션
커넥티드 팩토리 구축을 앞당기는 구글 클라우드의 솔루션은 크게 IoT Core와 AutoML, BigQuery 같은 AI, 분석 서비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IoT Core를 활용하면 제조 현장에 있는 다양한 설비와 장치에 연결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하므로 데이터 보안 걱정은 없습니다. 이렇게 마련한 데이터 소스는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분석 및 AI/ML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앞서 소개한 활용 시나리오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죠. 이를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분석과 실행, 설비 운영, 생산과 산업 안전 관련 통찰력, 물류 최적화 부문에서 첨단 분석, AI/ML 서비스를 적용해 커넥티드 팩토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커넥티드 팩토리 관련 구글 클라우드의 비전을 알아보았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Industrial Adaptive Controls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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