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환경은 폭넓은 데이터베이스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SQL, NoSQL,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등 필요에 맞는 데이터 플랫폼을 골라 쓰면 됩니다. 그리고 선택한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이나 쿠버네티스 엔진(Kubernetes Engine) 중 편한 환경에 올려 쓰면 됩니다. 운영에 시간과 인력을 쓰기 벅차다면?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쯤에서 궁금증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지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워크로드를 운영 중인데? GCP로 운영 환경을 옮길 수 있나? 구글 컴퓨트 엔진에 인프라를 조성해 옮기면 되지만 막상 하려고 보면 뭔가 찜찜합니다. 지금은 유지보수 업체가 잘 지원해주고 있는데, 클라우드로 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게 마련입니다. 누군가 책임지고 옮긴 다음에 기본적인 운영까지 해주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데 없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반 워크로드는 대부분 중요한 업무나 서비스인 경우가 많죠. 따라서 인프라의 경우 가급적 전용 자원을 써야 고객이 안심합니다. 이 부분까지 챙겨주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가 있다면 오라클 워크로드를 GCP로 옮길 의사를 밝힐 기업이 꽤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구글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구글은 올 가을 오라클 워크로드에 대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파트너를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GCP와 오라클을 모두 잘 아는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파트너를 통해 기업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반 중요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할 수 있습니다.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는 현재 기업이 보유한 오라클 워크로드와 GCP에 대한 기술 지원을 모두 제공합니다. 파트너를 통한 오라클 워크로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2018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하드웨어 장비에 대한 일상적인 관리를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데이터베이스 운영 부담을 경제적인 방식으로 덜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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