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앙일보 마이 페이지에 API 프록시 서비스를 추가한 요청 처리 고도화
중앙일보는 종합 미디어 그룹인 중앙그룹의 핵심 언론사로 국내 최대 일간지 중 하나입니다. 1965년 창간해 1995년 아시아 최초로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 대한한국 대표 언론사이기도 합니다.
중앙일보는 뉴스 서비스 전반에 대해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언론사로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주요 언론사 최초로 콘텐츠 유료 구독 서비스인 “The JoongAng Plus”를 시작하는 등 뉴스 서비스 비즈니스에 있어 국내 언론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화에서 더 나아가 “기사 선물하기”, “관심사 추천” 같은 다양한 서비스적인 실험과 시도를 하고, 그 성과를 분석해서 유료 고객들의 retention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선택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메가존소프트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에 구축한 API 프록시 서비스는 기존 내부에서 운영되던 API와의 통합 관리를 통해 기존 API서비스의 부하를 줄이고, 로그 탐색기 UI를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링으로 빠르게 이슈를 판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의 복잡한 아키텍처를 효율적이고 단순화시켜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장에 대한 검증과 향후 로드맵을 구성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1) 고객 기대치 증대
중앙일보는 건강한 한국 뉴스 비즈니스 생태계를 위해 “The JoongAng Plus”라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유료독자에게 더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자의 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와 콘텐츠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규 구독자 확대와 기존 독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 리워드”, “개인화 서비스” 등의 다양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 양질의 서비스 제공
중앙일보는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오피니언 등의 일반 카테고리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료 독자에게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The JoongAng Plus”는 “Leader&Reader”, “세상과 함께”, “돈 버는 재미” 등 관심사에 기반한 콘텐츠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이슈 중심의 콘텐츠 큐레이션, 토픽에 기반한 개인화 목록 등 독자가 더 쉽고, 편리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3) 세밀화된 관리 전략
“The JoongAng Plus”는 구글 클라우드의 다양한 기능과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독자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더 많은 데이터 활용과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 정교한 시스템 관리와 세밀한 전략 수립을 하고, 이를 통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독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해서, 대한민국 뉴스 비즈니스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기존 API 서비스와 신규 API 서비스의 아키텍처 통합에 구글 클라우드의 APIGEE를 적용하기 위해 APIGEE 파트너사인 메가존소프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APIGEE를 프런트엔드의 요청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로드 밸런서를 추가함으로 대용량의 트래픽 요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API 프록시의 개발 환경, 스테이징 환경, 운영 환경 배포를 위해 APIGEE의 Environment 기능 및 Target Servers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기존 서비스 중이었던 API 서버에 허가받은 IP만 접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loud NAT를 적용하였습니다.
기존 BQ 테이블의 데이터 서비스 및 API 요청 기록을 남겨두기 위해 Cloud Service Account를 적용하여 원활한 외부 서비스 연계 및 로깅 기록 연계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림 1] 중앙일보 APIGEE 서비스 구성(서울, asia-southeast3)
최근의 서비스 아키텍처는 하나의 큰 서비스 대신 작은 서비스 여러개로 구성되는 MSA 서비스 아키텍처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의 인터넷 서비스도 내외부에서 사용되는 API가 증가함에 따라 APIGEE를 적용하였으며 트래픽에 따라 안정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어 서버 관리의 최소화 및 성능 향상의 이점을 가집니다.
APIGEE는 전세계 수 많은 업체에서 사용중인 API 프록시 서버로서 사용 편의성, 보안성, 안정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같은 특징으로 빠른 시간안에 API 프록시 개발을 할 수 있었고 보안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는 시간이 갈 수록 많은 작은 서비스로 나누어지고 있으며 APIGEE는 이런 작은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API를 통일된 URL 체계, 보안, 비용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서 API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자사의 Digital Transformation 확장을 위해 중요한 금번 프로젝트에서 메가존은 안정적인 서비스 구축을 위해 수준 높은 기술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위해 테스트가 필요할 때에도 메가존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메가존의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기에 GCP 파트너사인 메가존과의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정진환 국장, 서비스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