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cle Cloud 데이터베이스를 Google Cloud로 배포할 수 있다!?
최근 Oracle Cloud 데이터베이스를 Google Cloud로 배포하기로 협의한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양사 협력으로 이제 Oracle Cloud Infrastructure(OCI)에서 실행되는 Oracle Cloud 데이터베이스를 Google Cloud Platform(GCP)으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GCP에서 새로 구축하는 작업이 간소화되었습니다.
이번 양사 협력이 갖는 의미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추구하는 기업의 요구를 위해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현재 OCI에서 Oracle Cloud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기업 중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려는 조직은 이제 Google Cloud의 탄탄한 인프라를 통해 Oracle 데이터베이스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중요한 이유는 오라클이 최근 강조하는 데이터베이스 배포 전략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의 대명사입니다. 오라클하면 다들 ‘미션크리이컬’과 ‘고성능 서버’를 떠올립니다. 뭔가 중앙집중적인 느낌이 드는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클라우드가 주류인 시대 오라클은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나는 중입니다. 오라클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워크로드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양사의 협력도 같은 맥락에서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구글 콘솔에서 직접 배포
Oracle Cloud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Google Cloud에 배포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콘솔에서 Oracle을 검색하여 Oracle 데이터베이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를 클릭하면 구매 과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구매가 완료되면 데이터베이스 프로비저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Google Cloud와 Oracle Cloud Infrastructure(OCI)의 통합 덕분에, Google Cloud 콘솔을 통해 Exadata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직접 배포하는 것이 매우 원활합니다. Exadata 인프라를 설정하는 과정에서는 인스턴스 ID, 지역, 머신 구성 등의 세부 정보를 지정하고 생성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VM 클러스터를 설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 간단한 관리 경험을 원한다면 Google Cloud에서 Oracle Autonomous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시작하려면 인스턴스 ID, 비밀번호, 지역 등의 세부 정보를 입력하고, 트랜잭션 처리와 같은 워크로드 구성을 선택합니다. 추가 구성 옵션으로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동 확장, 기본 백업 구성, 네트워킹 설정, 관리 이메일 설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구성과 몇 번의 클릭만으로 Google Cloud에서 Oracle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Google Compute 또는 Google Kubernetes Engine에서 실행 중인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Google Cloud의 Oracle 데이터베이스에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용, 성능, 규제 준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최적의 데이터베이스 배포 환경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Google Cloud에서 Oracle Cloud 데이터베이스를 배포하는 것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기업에게 강력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는 데이터베이스 선택의 유연성, 운영 효율성 향상, 비용 최적화, 혁신 가속화, 향상된 보안 및 규정 준수, 고객 지원 개선 등의 주요 이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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