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연설의 관통하는 주제
‘고객을 Digital & AI 리더로 이끄는 클라우드’
메가존소프트(MegazoneSoft)가 말하는(Talk)
Google Cloud Next ’24의 기술,
첫 번째 편은 ‘기조연설(Keynote Session)’입니다.
어떤 행사이건 기조연설은 가장 중요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Next ’24 Keynote은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 방식(The new way to cloud)’이
키워드에 주목해 들으면 구글의 혁신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구글 클라우드가 중요 키워드로 내세우는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 방식(The new way to cloud)’을 기준으로
메가존소프트 전문가들이 짚어 본 기조연설 하이라이트를 소개합니다.
구글이 지향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 방식”
Next ’24 기조연설에서 토머스 쿠리안과 순다르 피차이는 구글 클라우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구글 클라우드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그리고 고객과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모두의 성공과 성장의 기회를 추구하는 지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기조연설을 통해 소개한 구글 클라우드가 말하는 ‘새로운클라우드 사용 방식’을 클라우드와 생태계 두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기조 연설 내용에 따르면 Google이 현대 인프라 클라우드, 개발자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협업 클라우드 등
여러 차원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크게 발전시키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동시에 고객 에이전트(Customer Agents), 직원 에이전트(Employee Agents),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Creative Agents), 데이터 에이전트(Data Agents),
코드 에이전트(Code Agents), 보안 에이전트(Security Agents)를 강조하는
고객과 파트너 생태계의 확장은 구글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인프라, 모델,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6개의 클라우드 영역으로 살펴본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 방식
구글 클라우드는
모던 인프라(Modern infra), 개발자(Developer), 데이터(Data), 보안(Security), 협업(Collaboration)
5개 부문으로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의 토대를 구분합니다.
각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던 인프라 클라우드(Modern infra Cloud):
구글 클라우드는 인텔의 5세대 제온 프로세서의 도입과 머신러닝을 위한
TPU v5p의 도입을 포함한 처리 능력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루며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효율적이고 통합된 시스템인 AI Hypercomputer는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을 위한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효율성을 실현하여
생성형 AI 및 기타 자원 집약적인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요구를 수용합니다.
개발자 클라우드(Developer Cloud):
구글 클라우드는 최근 개발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도구와 플랫폼 개선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개발 도구와 플랫폼에 최첨단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하는 데 있어 리더십을 보입니다.
데이터 클라우드(Data Cloud):
구글 클라우드는 AlloyDB, Bigtable, Firebase와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차세대’ 수준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통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보안 및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통합된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이란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이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대규모로 분석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안 클라우드(Security Cloud):
구글 클라우드의 보안에 대한 열정은 최근 공개한 Security Command Center Enterprise와 Chronicle
그리고 맨디언트의 노하우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하려는 노력과
Chrome Enterprise Premium 브라우저 및 차세대 방화벽 Cloud Armor 같은 서비스 강화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이러한 개선 작업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운영 통합이란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합니다.
협업 클라우드(Collaboration Cloud):
구글 클라우드의 강점 중 하나는 AI, 분석 등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최신 기술 혁신을
Google Workspace로 실제 업무 현장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도 이런 강점이 강조되었고, Gmail, Docs, Chat 같은
Workspace 도구에 생성형 AI를 통합하는 불러올 변화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6개의 클라우드 영역에 쌓아 올리는 생태계
기조연설에서 메가존소프트 전문가들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태계 전략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하던 시절을 뒤로 하고 구글 클라우드는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 방식’을
고객과 파트너와 함께 새로 정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6개 클라우드 영역을 토대로 고객, 파트너 생태계가
디지털과 AI 중심의 혁신과 성공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에이전트 개념을 차용하여 고객, 파트너 생태계를 설명합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말하는 에이전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파트너의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능과 역할을 합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인프라, 모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 파트너는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를 손쉽게 만들어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이 에이전트는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조직원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마케팅 담당자의 창의력을 높이고, 누구나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기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생산성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 올리고,
보안 운영자가 AI의 도움을 받아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고객 에이전트(Customer Agents):
이 에이전트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인프라와 모델을 활용하여 헬프데스크나 고객 서비스 등
고객과 상호작용과 서비스를 개선합니다.
기조연설에서는 Mercedes-Benz와 Samsung이 AI를 통합하여 고객 경험을 개선한 예를 소개하였습니다.
직원 에이전트(Employee Agents):
이 에이전트는 기업이 조직원의 생산성을 높입니다.
기조연설에서 Uber가 지원 팀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케이스를 공유하였습니다.
더불어 Gemini for workspace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예고하였습니다.
Gemini for workspace는 문서나 이메일 내용 작성, 회의 노트 작성 같이 일상적인 업무를 볼 때
누군가 옆에서 도움을 주는 듯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런 편의성을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 가이드라인에 맞게 제공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Creative Agents):
이 에이전트는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AI를 사용하여 컨텐츠 생성 및 캠페인 최적화와 같은 작업을 수행합니다.
마케터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에이전트(Data Agents):
이 에이전트는 기업이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의사 결정 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조연설에서 월마트 예가 소개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은 전통적으로 BI나 스프레드시트 등 도구를 잘 다루는 이들의 업무 영역이었습니다.
생성형 AI는 누구나 업무를 잘 알고 있다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데이터 과학자나 분석가 등 전문가는 단순 반복적이고 시간이 걸리던 쿼리 작성이나
데이터 모델링 같은 작업을 생성형 AI의 도움으로 편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코드 에이전트(Code Agents):
구글 클라우드는 개발자가 코드베이스를 더 효율적으로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혁신을 촉진하고 개발 주기를 가속하기 위해 Gemini Code Assist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코딩, 테스트, 품질 및 보안 점검 등 많은 시간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작업을
마치 옆에 시니어 개발자의 도움을 받아 가며 처리하는 듯한 느낌으로 돕습니다.
보안 에이전트(Security Agents):
이 에이전트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보안 작업을 강화하고
위협 탐지, 분석 및 대응 메커니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보안 운영의 핵심은 다양한 데이터 원천에서 이벤트 및 로그를 수집해 분석하여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매우 높은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생성형 AI는 보안 운영자가 수많은 경보(alert) 속에서 검토 대상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분석 과정에서 위협 인텔리전스를 참조해 위협 여부를 판단하고
대응책을 세우는 작업 시간과 수고를 크게 덜어 줍니다.
6개 에이전트의 역할을 보면 공통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AI입니다. 6개 에이전트의 공통 분모인 AI는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모델, 플랫폼과 시너지를 냅니다.
정리하자면 기조연설 무대는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모델, 플랫폼이 고객과 파트너 생태계와 맞물려
기업이 디지털과 AI 기술의 힘을 빌려 성장을 추진하는 데
기술 혁신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이자 목표를 제시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Google Cloud Next ’24
시리즈로 구글 클라우드가 각 분야에서 어떻게 ‘새로운 클라우드 사용 방식’을 제시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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