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프레임 현대화를 위한 구글의 제안
클라우드 전환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전략이 아닙니다. 이미 보편적인 IT 투자와 운영 전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클라우드 전환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전통적 방법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레거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레거시 시스템은 큰 비용을 들여 구축하였고, 오랜 세월을 거치며 최적화한 중요 IT 자산입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전환에 있어 레거시의 일정 부분에 대해 현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많은 조직이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전략에 따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가까운 접근을 하고 레거시를 우선순위에 따라 하나둘씩 현대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 메인프레임에까지 다다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최근 몇 년 사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였습니다. 이 현대화 전략은 최근 유닉스를 중심으로 한 오픈 시스템 환경을 넘어 메인프레임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메인프레임 현대화를 위한 기술, 도구, 서비스 그리고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 중 하나가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은 최근 몇 년 사이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관련해 2022년 구글 넥스트 행사에서 메인프레임 현대화가 꽤 비중 있게 다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오늘은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메인프레임을 어떻게 현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헤리티지인가 레거시인가?
메인프레임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에서 쓰기 시작한 것이 벌써 50년이 넘었습니다. 네트워크의 등장, 인터넷의 대중화, 분산 컴퓨팅과 오픈 소스 기술의 발전 등의 변화 속에서도 메인프레임이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위, 상위 호환성에 대한 완벽에 가까운 보장부터 오랜 기간 검증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쌓아온 안정성과 보안성 등 메인프레임만의 영역이 확고하게 자리 잡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메인프레임을 단순히 구시대의 유물이 아니라 유산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메인프레임 현대화에 공을 들이는 것을 보면 구글도 메인프레임을 헤리티지로 보는 것 같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금도 여러 산업 분야에서 우위 자리에 있는 메인프레임에 대해 현대화를 위한 기술, 도구,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인프레임 운영 조직이 직면한 현대화 문제에 대해 답을 제시합니다.
-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메인프레임을 어떻게 할 것인가?
- 메인프레임 및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 부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디지털 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민첩성의 요구를 레거시 환경이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메인프레임 운영 전략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방안, 그리고 메인프레임 시스템에 있는 데이터 활용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메인프레임 운영 조직이 민첩성을 높이는 가운데 높은 운영 비용과 함께 인력 부족 등의 잠재적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
😃 구글 클라우드의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
기술적 측면에서의 메인프레임 현대화 방안은 오픈 시스템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리호스트(Rehost), 리팩토링(Refactoring)를 통해 가상 머신, 컨테이너 등으로 기반을 옮기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나아가는 점진적 접근을 취합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급진적인 전환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Dual Run
- G4
- Mainframe Connector
- RADIS
📌 Dual Run은 이름에 기능이 다 나와 있습니다. 메인프레임과 구글 클라우드에서 같은 워크로드를 병행으로 실행하여 이전에 따른 위험을 줄입니다.
📌 G4는 종속성 파악을 통해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가져오는 데 따르는 부담을 낮추고, 자동 코드 리팩토링을 통해 전환에 필요한 공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Mainframe Connector는 메인프레임 시스템 상에 있는 데이터와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서비스 간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메인프레임 시스템에 중요 데이터를 가두어 두지 않고 이동성을 높여 Cloud Storage, BigQuery 등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 RADIS는 ‘Rapid Application Discovery’의 약자로 마이그레이션 계획 수립에 필요한 사전 조사와 평가를 지원합니다.
소개한 서비스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는 OGF(Open Grid Forum)의 개방형 표준 모델링 언어인 DFDL(Data Format Description Language)를 사용해 메인프레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다음은 DFDL을 통해 메인프레임 데이터를 Cloud Pub/Sub, Firestore, Bigtable 등 구글 클라우드의 서비스가 접근해 활용하는 예제 아키텍처입니다.
레거시와 클라우드는 단절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동시에 각자의 기능과 역할을 하며 공존합니다.
따라서 메인프레임 등 레거시를 클라우드 시대에 맞게 민첩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 ‘현대화’라는 키워드와 이를 지원하는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에 주목👈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 메인프레임 현대화를 위한 구글 클라우드의 서비스 』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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