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뉴스) 구글 클라우드, 지구 관측 데이터 기업 플래닛과 ‘맞손’ 🌎

구글 클라우드와 미국의 지구 위성 관측 데이터 기업 플래닛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플래닛은 인공위성을 통해 매일 지구의 변화를 관측하는 기업입니다. 플래닛은 이러한 관측 데이터를 농업, 방위산업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매일 지구를 관측하며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의 도움이 필요하죠. 구글 클라우드가 이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두 기업의…

(클라우드 뉴스) 구글, 아시아 지역 해저 케이블 추가…클라우드 안전성 강화

구글이 싱가포르, 일본, 괌, 필리핀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 ‘애프리콧’을 공개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급격한 클라우드 활용으로 잦아진 장애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프리콧은 2024년 완공될 예정으로, 기존 해저 케이블 ‘에코’를 보완하기 위한 인프라라고 합니다. 구글은 이 두 케이블을 연계하여 남아시아 지역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복원력을 높이고, 동남아시아와 북아시아, 미국 간의 연결에 더…

(클라우드 뉴스) 구글 클라우드-AT&T, 기업용 5G 엣지 컴퓨팅 서비스 출시

구글 클라우드와 통신 업체 AT&T가 기업들이 5G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온프레미스나 네트워크 엣지에서 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   첫 번째 서비스는 기업 고객들이 AI, 쿠버네티스, 데이터 분석 같은 구글 클라우드 역량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AT&T 5G 및 멀티 액세스 엣지 컴퓨트(Multi-access Edge Compute: MEC)를 사용해…

(클라우드 뉴스) 구글 클라우드 최대 고객은 애플?

애플이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고객이며, 스토리지 유지를 위해 올해에만 3억 달러를 투입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구글 클라우드에 데이터 저장을 위해 확보한 용량이 8엑사바이트(EB)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470페타바이트)와 스포티파이(460페타바이트)에 비해 압도적으로 계약 용량이 많다고 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직원 사이에서는 애플을 코드명 ‘빅풋(Bigfoot)’이라고 부른다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네요.   이번 보도를 제외하더라도 삼성과의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

(클라우드 뉴스) “56% 빠른데 42% 저렴”…구글, AMD 가상서버로 클라우드 대공세

구글 클라우드가 AMD 신형 데이터센터 칩을 활용한 가상머신(VM)을 발표했습니다. 가상머신 서비스의 이름은 타우VM(Tau VMs)으로 AMD의 에픽(EPYC)프로세서, ‘밀란(Milan)’칩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타우VM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처럼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스케일아웃(scale-out) 워크로드에 유용하다고 하는데요. 또한, 비용과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를 훌쩍 뛰어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치만 비교해봐도 56% 빠르면서도 42% 저렴하죠.       AMD 칩의 성능에 대한 긍정적인…

(클라우드 뉴스) 구글, 반도체 설계에 AI 적용 “수개월 걸리는 작업을 6시간 만에”

구글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반도체 설계 작업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수개월 진행하던 작업을 6시간 만에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 AI가  AI를 위해 개발된 칩의 설계 속도를 높인 셈인데요.   이번에 설계한 반도체 칩은 텐서프로세서유닛(TPU)입니다. 구글이 2016년부터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있는 반도체 칩이기도 하죠.   가장 최근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TPU V4입니다. 이 TPU V4를 설계하는 데 AI…

(클라우드 뉴스) 스페이스X, 구글 클라우드와 스타링크 파트너십 체결

오늘은 지구를 넘어 우주로 뻗어나가는 클라우드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 🪐   스페이스X가 구글과 손을 잡고 스타링크*를 통해 AI 등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인터넷 연결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 데이터분석 등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스타링크를 통해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하며, 주로 광범위한 지역을 관리해야 하는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클라우드 뉴스) “3조원 시장 잡아라”…치열해지는 클라우드 전쟁

코로나19 여파로 원격근무·교육 등 일상화되면서 클라우드 수요 급증 아마존·구글·네이버 등 전쟁터 된 한국 클라우드 시장…”2022년까지 3조7천억 규모로 성장”   코로나19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부상하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토종 업체들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쟁쟁한 외국 기업들에 대항해 최근 네이버, 카카오, 통신3사 등 IT 대기업들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시장을 달구고 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Google의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제안, Cloud SQL for MS SQL, PostgreSQL

설치, 백업, 복제, 패치, 업데이트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온프레미스에서 운영하던 데이터베이스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으로 옮기면 ‘관리형 서비스’가 제공하는 신세계가 열립니다. 구글이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관련해 현재 다음 세 가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 Cloud SQL for Microsoft SQL Server (프리뷰) – Cloud SQL for PostgreSQL (버전 11 지원) – Cloud…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Google의 히든카드 – Anthos를 반기는 IT 업계

요즘 어딜 가나 구글의 Anthos 이야기가 들립니다. 시쳇말로 구글스러운 방식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하는 그림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 개념과 특징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오늘은 Anthos를 격하게 환영하는 IT 업계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클라우드 이야기를 할 때 ‘생태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합니다. 첫 번째로 꼽는 생태계는 오픈 소스입니다. 클라우드 기술 발전의 원동력은 사실 상용 소프트웨어, 하드웨어…